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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삼성 정상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서울과 수원은 2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홈팀 서울은 박주영을 필두로 조영욱과 팔로세비치, 정한민이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가동한다.
기성용과 오스마르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이태석과 홍준호, 황현수, 윤종규가 수비라인에 선다. 골키퍼는 양한빈.
강성진과 권성윤, 차오연, 김진성, 김진야, 김원균, 유상훈(GK)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원정팀 수원은 정상빈이 선발에서 빠진 가운데 김건희와 제리치가 투톱을 이루는 3-5-2 전형으로 맞선다.
이기제와 김민우, 최성근, 강현묵, 김태환이 미드필드진을 꾸리고, 헨리와 민상기, 장호익이 수비진에 선다. 골키퍼 장갑은 양형모가 낀다.
정상빈은 염기훈, 고승범, 한석종, 구대영, 최정원, 노동건(GK)과 함께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코로나19 여파로 4경기 덜 치른 서울은 승점 15점(4승3무7패)으로 11위, 수원은 30점(8승6무4패)으로 3위에 각각 올라 있다.
지난 3월 올 시즌 첫 슈퍼매치에선 원정팀이던 서울이 수원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