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소유X유세윤, 파도 위 서핑 개인기.."저게 돼?"[★밤TView]

이주영 기자 / 입력 : 2021.06.0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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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참시'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가수 소유와 유세윤이 서핑 개인기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참시'에서는 건강미인 소유와 그의 매니저 이승국의 하루가 그려졌다.


5년째 함께하고 있어 거의 남동생 같다는 매니저 이승국은 "정말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운동 사랑을 말려주시면 좋겠다"며 참견을 시작했다. 이에 MC들은 "여자 김종국"이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소유는 매니저의 걱정처럼 일어나자마자 고난이도 자세의 아침 요가를 해 감탄을 자아냈다.

소유는 이어 곤약밥과 코코넛 오일로 조리한 음식 등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매니저와 식사를 하던 소유는 유민상과 함께 62.5kg까지 중량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소유는 "60kg가 마의 벽이었다. 요즘도 자꾸 소유 검색하면 '소유 비만'이 뜬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당시 소유의 사진이 공개되자 성시경은 "배를 내민거냐"고 물었고, 홍현희는 "원래 배가 저런 사람들도 있다. 저게 배가 뭐가 나온 거냐"며 절규했다.

점심을 먹은 소유는 서핑을 하러 향했다. 소유는 서핑을 하러 가는 차 안에서도 시간이 아까운 듯 실내 운동을 해 눈길을 모았다. 소유는 이어 유세윤을 패러디 한 '24시간 보드 위에 사는 여자'에 도전하느라 서핑보드에 눕기도 하고, 밥상으로 서핑에 성공하는 등 고급 서핑 실력을 자랑하며 감탄을 안겼다.


유세윤은 '유세이돈'이라는 별명처럼 보드 위에서 낚시 의자를 놓고 앉아 낚시하기, 바바리 코트 입고 세수하기, 골프 치기 등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을 고난이도의 서핑 개인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유세윤은 아내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그려져 있는 보드에 키스하거나, 갑자기 "세상아, 산아, 태양아"를 외치는 중2병 드립을 구사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영자는 복귀한 매니저 송실장과 함께 서울예술대학교의 60주년을 맞아 모교를 방문했다. 86학번 이영자는 78학번 박상원, 92학번 원기준과 함께 벽에 붙은 1,080명 동문의 사진을 구경하고, 30년 전의 교수님 앞에서 당시 배웠던 "낙양동천 이화정"을 함께 선보이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이영자는 이후 명동의 맛집을 이것저것 꼽더니 칼국수 1인 1그릇에 이어 비빔국수와 만두까지 시켜 완벽한 식사를 즐겼다. 이영자는 식사를 마친 후 "디저트 먹을 거 아니냐. 입에 마늘 냄새나니까. 케이크 하나 먹을래, 암소 수육 먹을래"라며 곰탕과 수육을 디저트로 골라 폭소를 자아냈다. 송은이는 "맛집에 있어서 이영자씨는 교황님 같은 느낌이다"고, 성시경은 "성지에 왔으면 여러 군데를 들려야 한다. 유원지에 가서 하나만 딱 타고 집에 갈 수 없지 않냐"고 공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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