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연 마친 이찬원, 한밤 팬사랑 라이브 "눈물이 쪼르륵..사랑합니다♥"[★NEWSing]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6.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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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가수 이찬원이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대구 공연을 마치고 감동의 라이브 방송으로 팬 사랑을 전했다.

이찬원은 지난 20일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대구 공연 후 서울로 귀가하는 도중 21일 새벽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만났다.


김천 인근을 지난다는 이찬원은 "여러분 드디어 대구 콘서트 끝나고 서울 올라가는 길입니다"라며 "너무 많이 울었더니 얼굴이 부었네요. 마지막 대구 콘서트라서 막 울었어요"라고 말했다. 대구가 고향인 이찬원은 "수요일 날 새벽에 집에 도착했는데 집에 도착하니 아버지, 어머니가 맛있는 갈비찜과 제가 좋아하는 젓갈이랑 준비해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라고 부모님의 환대를 전했다.

이찬원은 "방금 콘서트 끝나고 올라가는 길인데 김천 쯤 지나고 있습니다"라며 "오랜만에 라이브를 켜는 것 같아요. 엄마 봬서 너무 행복했고, (콘서트) 마지막에 눈물이 쪼르륵 흘렀네요"라고 말하며 손가락으로 우는 흉내를 냈다.

이찬원은 "너무 행복한 한주였습니다. 3일 동안 5회 공연하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 하루 먼저 가서 어머니, 아버지 뵙고 (찬스) 카페도 갔다 왔습니다. 대구 4번 내려왔는데 콘서트, 야구 중계, 해인사 공연, 백반기행 촬영 다 일 때문에 내려와서 엄마, 아빠랑 시간을 못 보내서 아쉽지만 다음번에는 좀 더 여유 있게 내려오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콘서트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즉석 라이브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찬원은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미운사내', '안돼요 안돼', '명자', '진또배기', '시절인연'을 직접 한 소절씩 불러 보였다. 이찬원은 "희재 형이랑 '아름다운 강산', 영웅이 형이랑 기타 치면서 '빗속을 둘이서'도 같이 불렀습니다"라고 말하며 '빗속을 둘어서'도 한 소절 불러 팬들을 귀호강하게 했다.

이찬원은 "대구 콘서트 3일이 너무 짧네요. 이번 대구 콘서트는 정말 준비 많이 하고, 처음으로 재개되는 콘서트고 제 고향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라서 신경 많이 썼습니다. 연습 많이 하고 준비 많이 하고 목소리 관리, 먹는 거, 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준비 많이 했는데 여러분들 너무 많이 즐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거듭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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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이찬원의 라이브 방송에는 브라질, 체코, 미국 등 전 세계에서 팬들이 동시 접속해 지켜봤다. 이찬원은 "이 나쁜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나가면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찬원은 "우리 찬원님만 반짝거렸어요"란 팬의 글에 "아 행복해 캡처해야지"라며 미소를 짓고는 실제로 캡처하기도 했다.

대구에 이어 광주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는 이찬원은 "이번 주는 달구벌 대구였고 다음 주 공연은 빛고을 광주로 갑니다. 작년에 광주 콘서트 때 되게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 광주 콘서트 설렙니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함께해 주신 찬스 여러분, 오늘 콘서트 와주신 TOP6 팬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 광주 콘서트에서 만날 날을 기약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밤 되세요. 무더위 건강 잘 챙기시고 사랑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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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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