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맨시티행에 토트넘 팬들은 한숨..."같은 레벨 영입 불가, 잉스가 최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7.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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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해리 케인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영국 매체 'HITC'는 23일(한국시간) "최근 '더 선'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케인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최근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길 원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내비쳤다. 그러자 여러 빅클럽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당장 케인을 절대 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역시 케인이 다음 시즌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레비 회장이 케인의 이적을 허용했다. 단, 1억 6,000만 파운드(약 2,530억원)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다.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 영입을 준비 중이다. 레비 회장은 자신의 결정을 직접 전화를 걸어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의 이적은 토트넘 팬들에게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대부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팬들은 케인 이적설을 두고 "우린 케인과 같은 레벨의 스트라이커를 절대 영입할 수 없다. 대니 잉스가 최선이다", "케인이 떠나는 건 싫지만 토트넘에서 이제 뛰기 싫다면 바로 팔아야 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사례가 또 나와선 안 된다", "이 소식이 진짜라면 쥘 쿤데,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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