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럽맨’ 케인 훈련 불참… 토트넘 팬들조차 충격 그 자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8.03 14:05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하기 위해 훈련 불참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당연히 팬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의 팬이자 팟캐스트 ‘라스트 워드’ 진행자의 리키 삭스의 반응을 전했다.


삭스는 케인의 프리 시즌 훈련 불참 소식을 듣고 비틀거릴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케인은 유스 시절부터 토트넘에서 성장했고, 자신을 현 위치에 있게 해준 팀이다. 토트넘 팬들은 많은 사랑과 지지를 줬지만, 돌아온 건 결국 이적 강행이었다. 당연히 충격을 받을 만 하다.

케인의 차기 행선지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거론되고 있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FC바르셀로나 이적으로 케인 같은 원톱 보강은 절실하다. 케인도 맨시티 이적은 원했던 우승 트로피 획득을 의미 한다.

그러나 토트넘은 케인의 돌발 행동에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훈련 불참에 따른 벌금을 부과했고, 거액의 이적료를 설정하며 케인의 이적을 막고 있다. 토트넘은 계약기간 2024년 여름까지 이행을 앞세워 케인의 앞길을 막으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