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영향력도 호날두보다 위’… 인스타 반응 TOP3 모두 ‘메시 차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8.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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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영향력은 가히 엄청나다. 인스타그램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다.

축구 전문 플랫폼 ‘FOOT.VAR’은 18일(한국 시간) “메시가 인스타그램에서 스포츠 관련 사진 중 ‘좋아요’가 가장 많은 TOP3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렸다.


가장 많은 이들이 ‘좋아요’를 누른 사진은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 2021 우승 직후 올린 게시글이다. 사진 속 메시는 유니폼 상의를 벗은 채 쪼그려 앉아 트로피를 안고 활짝 웃고 있다. 이 사진은 무려 2,180만 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다.

비교적 최근에 올린 게시물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번째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은 게 PSG 입단 후 올린 사진이다. 사진 속 메시는 PSG 안방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3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사진을 올렸는데, 약 2,176만 명이 ‘좋아요’로 반응했다.

3번째로 많은 ‘좋아요’를 얻은 게시글은 바르사를 떠나며 올린 글이다. 메시는 지난 9일 고별 기자회견 사진을 올리며 심정을 털어놨다. 이 글은 2,100만 명이 반응했다.


어찌 보면 메시가 ‘좋아요’ TOP3 게시물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결과다. 메시는 대략 2억 5,0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3억 2,0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했기 때문이다.

호날두의 경우 18일 올린 이적설 부인 게시물이 ‘좋아요’ 1,162만을 기록했다. 대체로 7~900만 대 게시글이 많았다. 소셜미디어 채널(SNS) 영향력에서도 메시가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PSG는 메시 영입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급증했다. 메시 합류 전 3,500만 명이던 팔로워가 하루 만에 700만 명 넘게 늘었다. 19일 현재는 4,829만 명으로 인기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258만)를 앞질렀다.

사진=FOOT.V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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