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SG 후배, ‘방에 여성 부른’ 동료 때문에 대표팀서 쫓겨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9.08 12:24 / 조회 :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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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네덜란드 U-19 대표팀에서 스캔들이 터졌다. 소집 기간 중에 여성들을 부른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쫓겨났다.


네덜란드 텔레그래프는 7일 “네덜란드 U-19 팀 선수 다섯 명이 퇴출됐다.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지침 위반을 어기고 여러 여성들을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가 8일 이를 인용하면서 “그 중에 파리 생재르맹(PSG)에서 리오넬 메시(34)의 동료인 사비 시몬스(18)가 포함됐다”고 대서특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18세 선수들은 시몬스를 포함해 미메이르헬 베니타(페예노르트), 아르야니 마르타, 나치 위누베르, 리오 힐렌(이상 아약스)이다.

네덜란드는 공식 성명을 내고 “대표팀 내에 코로나 프로토콜을 어긴 선수들을 팀으로 복귀시켰다. 팀 내 감염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마르타와 베니타가 호텔로 소녀들을 부른 주인공으로 보고 있다. 시몬스, 위누베르, 힐렌은 시끄러운 음악 소리 때문에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비디오 게임을 멈추고 다른 방으로 향했다. 파티가 한창이었다. 세 선수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모두 짐을 싸게 됐다.


시몬스, 위누베르, 힐렌은 확인 후 방으로 돌아갔다고 베르트 콘테르만 감독에게 말했지만, 소집 해제라는 결단을 내렸다. 네덜란드는 이탈리아에 0-3으로 졌다.

잘못은 마르타와 베니타가 저질렀는데, 모든 초점은 시몬스에게 맞춰지고 있다. 이유는 초특급 유망주이기 때문이다.

시몬스는 7세에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체결했고, 9년을 보낸 뒤 2019년 여름 PSG로 전격 이적했다. 당시 51만 6,000유로(7억 원)의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 코스를 계속 밟았고, 지난 시즌 리그 앙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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