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돌' 김종국 "프로그램 제목 듣고 날 왜 섭외했는지 알겠더라"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09.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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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1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리얼 서바이벌 예능 '극한데뷔 야생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고루 평가받으며 펼치는 극한의 데뷔 전쟁을 그린다. 오는 17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추석 전 특별 편성을 통해 처음 시청자들과 만난 후, 추석 연휴 다음날인 오는 2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안방을 찾아간다. / 사진제공 = MBC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김종국이 '야생돌' 출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7일 오전 MBC 새 예능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김종국은 자타공인 근력왕이자 체력왕이다. 이런 그가 '야생돌'에 MC로 있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론 잘 어울리는 부분 중 하나다. 이에 그는 "프로그램 제목을 듣고 왜 섭외한지 알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많은 분이 그러겠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걸 들었을 땐 식상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걸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사실상 간절한 사람에겐 기회다. 많으면 많을수록 꿈을 위한 사람에겐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차별화가 없다는 건 제작진의 역할이다. '야생돌'이 새로운 컨셉의 오디션. 나도 도전한다는 거에 의미를 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야생돌'은 야생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아이돌 생존 오디션을 그린다. 이날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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