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태양' 남궁민, 실종 후 밀항 입국→조사 중 난동..무슨 일이?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9.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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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검은태양' 방송화면 캡처
'검은태양'의 남궁민이 조사를 받다가 난동을 부렸다.

17일 오후 첫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검은태양'에서 한지혁(남궁민 분)이 작전 중 실종됐다가 밀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날 한지혁은 밀항선 안에서 발견됐다. 긴 머리와 지저분한 몸 등 관리되지 않은 상태로 있던 한지혁은 국정원에 옮겨졌다. 한지혁 몸에서는 장기간의 고문 흔적이 발견됐고 혈액에서는 수십종의 신경 화학물질이 발견됐다. 특히 뇌에 영향을 미쳐 기억을 지우는 약물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누군가 한지혁의 기억을 일부러 지운 것.

이후 한지혁은 조사를 받았다. 질문을 듣던 한지혁은 "겨우 이겁니까. 이게 사지를 건너온 사람에 대한 예우입니까"라며 흥분했다. 한지혁은 테이블을 던지며 난동을 부리다 거울로 된 창문으로 다가가 "지금 질문을 해야 할 건 그쪽이 아니라 접니다. 그러니까 거기 뒤에 숨어있지 말고 나오시죠"라고 했다.

한지혁을 보던 도진숙(장영남 분)과 강필호(김종태 분)는 긴장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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