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휠체어 탄 전지현X혼수상태 주지훈..어떤 사고 당했나[★밤TView]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10.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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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지리산' 방송 캡처
'지리산'이 갑작스러운 전개로 충격 반전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는 강현조(주지훈 분)와 서이강(전지현 분)의 조난자 구출 작전을 그렸다.


첫 출근한 강현조는 서이강과 함께 조난자를 구출하기 위해 여기저기 다녔다. 서이강은 불평을 늘어놓는 강현조에게 "죽음을 막자고 찾는 거 아니냐. 얼른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구조에는 어려움이 생겼다.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강물이 불어나게 된 것. 강현조는 "이 날씨에 이런 곳을 지나가야 하는 이유가 있나"라고 묻자, 서이강은 "큰 나무 옆으론 가지 마라. 지름길이다. 기상이 악화되기 전에 얼른 합류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강현조는 갑자기 산에서 굴러 떨어졌다. 서이강(전지현 분)이 급하게 달려와 괜찮냐고 하자, 강현조는 "선배 저길 봐요"라며 조난자의 물건을 찾았다. 이후 그는 가방을 잡는 순간 이상한 기억들이 떠올랐고 갑자기 쓰러졌다. 깨어난 강현조는 서이강부터 찾았다.


강현조는 "죽지 않았다. 그 애가 살아있다. 확실하다"라고 의견을 피력했지만, 서이강은 "네 추측 만으로 수색을 갈 순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다시 수색에 나섰다.

서이강과 강현조는 발신 제한 구역이었지만 의심가는 부분을 확인했고 결국 아이를 구출할 수 있었다. 서이강은 그 구역을 알려준 강현조에게 "어떻게 알았어?"라고 묻자, 강현조는 "보였다. 여기가. 처음이 아니다. 계속 보인다. 이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들이 있는 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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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지리산' 방송 캡처
몇 년 뒤, 서이강은 휠체어를 타고 레인저로 복귀했다. 도착하자마자 조난당한 사람 장소를 정확하게 짚어낸 서이강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의심했다.

그러자 서이강은 "현조랑 나만 아는 신호였다. 우리만 아는 장소에 이런 표식의 조난자만 알리자고 했다. 3개월 전 사진에도 발견했다. 현조랑 내가 약속한 장소에 정확하게 남겨놨다"라고 답했다.

이다원(고민시 분)은 "현조라는 분이 알려주는 것 아니냐"라고 묻자, 조대진(성동일 분)은 "현조는 이 산에 올 수 없다"라고 말했다. 강현조는 지리산에서 서이강과 함께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것.

서이강은 "누군가 나를 부르고 있다. 난 이 사람이 궁금해서 복귀했다"라고 강렬한 의지를 보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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