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산생' 조정석→정경호, 중화요리 도전..조이현X배현성 '먹방'[★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11.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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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정석과 정경호, 김대명이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 중화요리를 만들어 조이현과 배현성에게 대접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이 자장면과 탕수육에 도전했다.


이날 김대명은 자장 소스를 만들다 "단 맛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춘장 된장 맛이 많이 난다"며 정경호에게 소스를 갖다줬다. 소스를 맛본 정경호는 아무 말 없이 올리고당을 내밀었다.

조정석은 자장 소스 수습 후 "이제 중화요리까지 한다"며 감탄했다. 김대명은 "음식에 대한 철학도 생기는 것 같다"며 자화자찬했다.

그러나 요리는 바로 위기에 빠졌다. 초벌 튀김한 탕수육 튀김을 다시 튀기기 위해 기름에 넣자 탕수육이 바로 탄 것. 정경호는 180도여야 한다고 했고 김대명은 온도를 잰 후 "295도다. 이 정도면 용암 아니냐"라며 당황했다. 정경호는 새로 식용유를 넣으며 온도를 맞췄다.


잠시 후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 함께 출연했던 조이현과 배현성이 산촌에 방문했다. 조이현과 배현성은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이 만든 중화요리를 먹었고, 뛰어난 맛에 두 사람은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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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방송화면 캡처
유연석은 다른 촬영 때문에 잠시 산촌을 떠났다. 유연석은 아침을 먹으며 "빠르면 내일 낮. 새벽까지 촬영하고 오면서 자면 낮(에 올 수 있다)"이라며 산촌 복귀 계획을 말했다.

유연석이 읍내에서 서울에 가는 차에 타려다 "마이크 떼야 한다"고 하자 정경호는 "그냥 하고 가라. 내일 올 건데"라며 유연석의 빠른 귀환을 바랐다. 조정석 역시 "하고 가라.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와야한다"고 동의했다.

조정석과 정경호, 김대명은 읍내에서 돈을 펑펑 쓰며 '플렉스' 하기도 했다. 마트에 장을 보러 가 정경호는 "또 살 거 없나 봐라"라며 여유를 부렸다. 조정석과 김대명이 만두를 고민하자 정경호는 "만두 가자"라고 호탕하게 말했다.

정경호는 정육점에 가서도 "우리 돈이 좀 많다"며 허세를 부렸다. 정육점에서 나와 조정석이 "(돈) 남지 않냐. 우리 사고 싶은 거 다 사도 된다"고 하자, 김대명은 "이 돈이면 여기 어디 월세 얻을 수도 있다"며 한 술 더 떴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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