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스터 원정 취소... 3경기째 연기 ‘살인 일정 불가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12.16 21:47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레스터 시티 리그 원정 경기가 미뤄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포함한 다수 언론은 16일 “토트넘과 레스터의 17라운드(17일 한국시간 오전 4시 30분)가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애초 양 팀 모두 코로나 확진가 증가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일정 변경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레스터 측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결국 연기됐다.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은 지난 5일 노리치 시티전 이후 코로나 악재를 만났다. 이후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스타드 렌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이번 레스터전까지 3경기 연속 연기됐다.

일단 급한 불은 꺼졌지만, 문제는 향후 일정이다. 토트넘은 실전 감각이 떨어진 상태에서 20일 리버풀을 만난다. 취소된 3경기가 언제 열릴지 몰라 걱정 태산이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