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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 8회에서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서는 권진영-오성욱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성욱은 주말 외출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고, 권진영은 주말에는 쉬고 싶다며 지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나들이에 극과 극 반응을 보인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바로 권진영의 친정. 이날 오성욱은 권진영 보다 권진영의 부모님과 살갑게 인사를 나눠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권진영의 어머니는 오성욱을 위해 점심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일손을 돕겠다며 부엌으로 들어선 오서방은 장모님 옆에서 애교를 부리며 음식을 집어먹기 시작했고, 식사 전부터 배를 채우는 남편의 모습에 권진영은 그만 먹으라고 다그쳤다.
권진영은 남편의 식전 먹방에 "몸무게가 100kg이다"라고 폭로했고, 오성욱은 정색하며 "무슨 소리냐. 99.5kg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권진영의 아버지가 "살이 찌면 건강에 해롭다"고 걱정하자, 오성욱은 품에 안겨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는 후문.
한편, 이날 오성욱은 장모님이 준비한 진수성찬에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성욱은 밥을 먹으면서도 저녁 메뉴를 궁금해 해 아내와 장모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