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2021 베스트 K팝 댄서' 1위..압도적 지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12.31 21:12 / 조회 : 6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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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멜론뮤직어워드 2020'(MMA 2020)에서 축하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MMA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인기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2021 베스트 K팝 댄서' 1위에 선정됐다.

지난 30일 마감된 K팝 투표 웹사이트 'KPOP VOTE'에서 진행한 'Best Kpop Dancer 2021'(베스트 K팝 댄서 2021) 투표에서 지민은 총 9만4878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투표수 가운데 절반(48.52%)에 가까운 압도적 수치다.

2013년 방탄소년단 멤버로 데뷔한 지민은 남다른 춤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교 시절 무용을 전공한 그는 아름다운 춤선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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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2020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지난 1월 미국 K팝 전문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가장 섹시한 춤을 가진 남자 아이돌 톱3'에서 지민을 첫 번째로 꼽으며 "K팝 팬들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가장 우아한 댄서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댄스 트레이너도 이에 동의했다"며 아이돌 트레이너 인지웅이 지민에 대한 평가한 내용을 인용했다. 지민은 무용 뿐만 아니라 팝핀, 힙합, 브레이크, 스트릿 댄스 등을 섭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 2021 베스트 K팝 댄서' 1위에 오른 지민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의 현진(5만1821표 (26.50%)), 방탄소년단의 제이홉(1만3311표 (6.81%)), 방탄소년단의 정국(1만2966표 (6.63%)), (여자)아이들의 소진(1만2513표 (6.40%)), 블랙핑크의 리사(4421표 (2.26%))가 뒤를 이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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