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AFPBBNews=뉴스1 |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2021~2022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을 펼친다.
'무관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토트넘이다. 1차전을 승리하면 당연히 결승으로 가는 길이 유리해진다. 원정에다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라는 점은 부담스럽다. 그러나 이겨야 한다.
이 경기는 '콘테 더비'로도 불린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2016년 7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첼시 감독을 지냈다.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17~2018시즌에는 FA컵을 품었다. 이제 토트넘 감독이 되어 친정을 찾는다.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다. 중요한 일전이기에 당연힌 결정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9골 5어시스트를 생산중이다. 득점에 성공할 경우 2016~2017시즌부터 6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이날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에메르송 로얄,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 맷 도허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 해리 케인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토트넘의 컵대회 준결승 첼시전 선발 라인업. /사진=토트넘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