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없으면 어쩔토트넘...' 손흥민의 빛나는 존재감, 리그 내 팀 득점 관여 4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1.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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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토트넘 홋스퍼 내 손흥민의 존재감은 수치로도 드러난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1일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 내 득점 기여도가 가장 높은 선수 20명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 18경기에서 23골을 기록했다. 그 중 손흥민이 11골에 직접 관여했다. 리그 18경기 8골 3도움을 수확했다. 팀 득점 관여도 47.83%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 내 손흥민이 가지는 영향력이 더욱 커졌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손흥민은 주포 해리 케인과 공격진이 모두 고전한 가운데 홀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EPL 10승 3무 5패를 기록하며 6위에 위치해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6일 열린 첼시와 2021/2022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이후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팀내 영향력이 컸던 만큼, 그의 공백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 위로는 1위 푸키(노리치 시티, 62.5%), 2위 데니스(왓포드, 59.09%), 3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49.02%)가 위치했다.

가장 의존도가 낮은 팀은 리그 1위를 질주 중인 맨체스터 시티다. 리야드 마레즈가 6골 4도움으로 18.87%를 담당하며 가장 높은 기여도를 보였다. 21경기에서 53골로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데, 그만큼 여러 선수가 제 몫을 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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