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음주운전 1년만 근황 "올해는 밖으로 나오려 해"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2.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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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배우 박중훈이 근황을 전했다.

18일 박중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다. 지난해는 그저 조용히 지냈다. 그리고 운동을 많이 해서 의미 있었다. 주 6일 나름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루 2시간 언저리 쯤 하다보면 어느새 800~1000kcal 소모하게 되더라. 당연한 얘기지만 에너지가 많이 좋아진다. 운동의 중요함을 새삼 느끼게 됐던 한 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중훈은 "2022년에는 밖으로 좀 나오려고 한다. 올해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라며 복귀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박중훈은 지난해 3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 입구에서 지하주차장까지 약 100m를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박중훈은 지인과 술을 마신 후 아파트 입구까지는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지만, 기사를 돌려보낸 후 직접 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0.176%로 측정됐다.


이에 검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박중훈에 대해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고, 법원도 같은 금액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앞서 지난 2004년에도 음주운전을 했다가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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