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김효진 이사 "드라마→예능, 올해 20편 이상 오리지널 작품 공개"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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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왓챠의 김효진 콘텐츠 사업 이사가 왓챠의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밝혔다.

22일 2022년 왓챠 미디어데이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먼저 김효진 콘텐츠 사업 이사가 참석해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과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김효진 이사는 "왓챠는 2016년부터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작품들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9년부터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영미권 작품을 수급하는 데 집중했다"라며 "'왓챠에 이게 있다고?'라는 말을 들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볼 수 없거나 힘들게 봐야 했던 콘텐츠를 수급해 공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리지널 작품이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왓챠 역시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오리지널 작품을 공개하고 있다"라며 "'언프레임드'를 시작으로 '더블 트러블', '좋좋소', '시맨틱 에러'까지 연이어 내놓았다. 이어 올해 20편의 오리지널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왓챠는 상반기에 이병헌 감독의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 음악 예능 '인사이드 리릭스', 강호동, 양세찬, 이용진이 진행하는 토크쇼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이금희, 박상영 작가의 음식 예능 '조인 마이 테이블',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 등을 공개한다.


김효진 이사는 "하반기에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영화 한 편과 드라마 네 편, 예능과 다큐멘터리 네 편 등이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왓챠 콘텐츠의 특징에 대해 "왓챠만이 할 수 있는 과몰입 콘텐츠"라고 밝히며 "단순히 많은 콘텐츠를 나열하는 것이 아닌 영상, 음악, 웹툰을 넘나들며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구독 서비스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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