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베르만' 로펌대표 김영민, 안보현에 '군 입대·군 검사' 제안[별별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2.02.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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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군 검사 도베르만' 방송 화면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김영민이 안보현에게 군 입대 해 군 검사가 될 것을 제안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도배만(안보현 분)이 군 입대를 제안받았다.


이날 도배만은 중학교 졸업이라는 학력으로 로펌 면접에서 무시당한 후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로펌 '로앤원' 대표 변호사 용문구(김영민 분)는 이런 도배만의 모습을 CCTV를 통해 확인한 후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그날 밤 집 앞 편의점 앞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는 도배만 앞에 나타난 김영민은 "내가 그동안 도배만 씨 조사를 좀 했다. 이름 도배만, 양친 모두 군인. 교통사고로 모두 사망. 열 살 때 고모에게로 입적, 오늘까지 총 10군데 면접 봤지만 모두 탈락. 사시 준비하느라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서 조만간 신용불량자 될 예정"이라며 자신이 조사한 내용을 읊었다.

이어 "적어도 내 면접은 합격이다.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겠다"며 도배만을 자신의 사무실로 초대한 뒤 "군대 한번 다녀와라. 군 검사"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도배만은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군복을 입은 채로 돌아가셨다"며 거절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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