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베르만' 조보아 뒤캐는 안보현 "스탠퍼드 로스쿨 후 기록 없어"[★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2.03.0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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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군검사 도베르만' 방송 화면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안보현이 스탠퍼드대학교 로스쿨 졸업 후 아무런 기록이 없는 조보아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도배만(안보현 분)이 차우인(조보아 분)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이날 중학교 졸업 후 검정고시 합격 후 사법시험까지 이어 합격한 도배만은 용문구(김영민 분)의 제안으로 군 검사가 됐다. 군대에서 신입으로 들어온 차우인을 만난 도배만은 어딘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며 차우인을 의심했다.

도배만은 "어딘가 찝찝하고 수상하다. 차우인 신상 파일 좀 가져와 봐라"며 군법무실 소속 군수사관 윤상기(고건한 분)에게 지시했다.

차우인의 신상 정보를 본 도배만은 "고등학교를 캘리포니아에서 나와 스탠퍼드 로스쿨에 들어갔지만 중퇴. 이후 3년 동안 기록이 전혀 없다가 국내 사법시험을 봐서 합격. 뒤로 국내 로펌에 들어가거나 법정에 선 경험도 아예 없다. 그렇다고 군인 제질도 아니다. 체력검정을 턱걸이로 겨우 붙었다. 왜 군 검사가 된 거냐"며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어 윤상기에게 "여기 적힌 거 말고 다른 거 아는 건 없냐"고 물었지만 윤상기는 "제가 정보통이라 전화를 싹 다 돌렸는데 아무도 모른다. 법무관 동기들이랑 교류가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도배만은 차우인을 의심하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유리칼날을 눈 앞에 들이댔는데 겁 먹지 않은 것"이라 말하며 범상치 않은 군 검사임을 직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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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군검사 도베르만' 방송 화면
같은 시각 차우인은 군대에서 나와 화장을 짙게 하고 가발을 써 변장을 한 뒤 IM 디펜스 회장 노태남(김우석 분)과 알렌(박상남 분)이 있는 클럽으로 향했다.

이어 선글라스를 벗고 "전치 8주 나왔다. 세나 말이야. 너랑 노태남이 세나한테 한 짓, 폭행 강간 8주. 심리치료는 더 오래 걸리겠지 아마 평생. 여자를 약으로 기절시키고 핸드폰으로 촬영, 그리고 단톡방으로 공유. 죽기 싫으면 촬영한 휴대폰 내놓으라"며 정체를 드러냈다.

단숨에 많은 남성들을 제압한 차우인은 과거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의 이니셜을 따 IM이라는 회사를 만들었지만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과거를 공개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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