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사내맞선' 방송 화면 |
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신하리(김세정 분)가 우연히 강태무(안효섭 분)의 차에 뛰어들어갔다.
이날 신하리는 화려하게 화장을 하고 길을 걷다 우연히 지인을 발견하고 허겁지겁 몸을 숨겼다. 마침 차선에 정지한 차 안에 뛰어들어간 신하리는 차 뒷좌석에서 강태무와 마주쳤다.
강태무는 "뭐냐. 아까는 얼굴도 보기 싫고 나랑 결혼할 생각도 없다더니 지금 뭐하는 거냐"고 물었다. 신하리는 지인이 멀어져 가는 것을 확인하고 "그러니까요. 그쪽이랑 저랑 결혼할 일 눈곱만큼도 없으니까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말하려고 왔다"며 둘러댔다.
그러나 강태무는 "그래도 난 결혼 할 거다. 그러니까 왜 나랑 결혼하기 싫은지 말해 보라"고 물었고 신하리는 "다 싫다. 시조새 닮은 그 얼굴도 싫다"고 막말을 뱉은 뒤 차 문을 열고 달아났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