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싱어게인2 TOP6, 솔직 입담→노래방 듀엣에 '감탄'[★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2.03.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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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아는 형님'에서 싱어게인 TOP6이 출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싱어게인2'의 TOP 6 김기태, 김소연, 윤성, 박현규, 신유미가 출연했다.


이날 우영이 '아형' 교실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한 이수근, 이진호, 김영철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등장한 것. 우영은 "오늘 결석이 너무 많아서 방송반에서 연락이 왔다"라고 인사했다.

'싱어게인' TOP6는 '아형 짝꿍제'에서 짝꿍이 될 형님들을 찾기 위해 자신만의 무대를 각각 선보였다. 형님들은 '어게인'을 뜻하는 A패널을 들며 가수들의 무대에 화답했다.

신유미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과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신유미는 "많이 도움이 됐다. 장훈이한테 꼭 고맙다고 전하고 싶었다. 가수로서 여기 와서 너무 반갑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현규는 "'싱어게인'에 나오기 전 보컬그룹 '브로맨스'로 데뷔했지만, 잘 안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주변에서 '싱어게인'을 추천했지만 자신감이 없었는데, 강호동과 서장훈의 명언에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성은 '싱어게인1'의 로커 정홍일과 잘 아는 사이라고 밝혔다. 윤성은 "정홍일이 멋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나도 용기가 생겼다"며 싱어게인 출연 이유를 전했다.

또 20년차 로커 윤성은 하드록 신에서 귀한 여성보컬이라는 말에 "내가 처음 시작할 때, 선배들이 '무슨 여자가 록을 하냐'는 말을 해서 더 이를 악물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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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김소연은 "(우승자) 김기태와는 살짝 어색한 사이다. 둘 다 말이 없어서 말을 잘 안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형님들은 "다른 사람들과 친한데, 1등하고만 어색하다는 건?"이라고 짓궂게 놀렸다.

김기태는 어린 시절부터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김기태는 "초등학생땐 영감 소리도 좀 들었다. 맑은 목소리보단 허스키하게 부를 때 더 편했다"고 했다. 또 처음부터 노래실력이 좋지 않았다며 "처음에는 음정박자도 잘 못맞췄다. 연습을 통해 노래 실력이 나아졌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싱어게인2' TOP6와 형님들은 짝꿍을 이뤄 '아형 짝꿍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신동은 노래방 점수 1위팀에게 한돈 상품이 주어진다고 공지했다. TOP6 만큼이나 형님들의 예상치 못한 반전 노래 실력이 눈길을 모았다. 의외의 박빙 대결에서 최종 승리팀은 서장훈과 윤성의 '윤서 팀'이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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