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사 도베르만' 오연수, 정말 약속 지킬까..배신의 싹 보였다[★밤TV]

박수민 기자 / 입력 : 2022.03.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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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검사 도베르만' 방송화면


'군검사 도베르만' 배우 오연수가 배신의 싹을 엿보이며 정말 약속을 지킬지 의심케 했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군 검사 도베르만'에서는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노화영(오연수 분)이 판을 좌지우지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화영은 원기춘(임철형 분)을 불러 "영웅놀이로 다 까먹은 거야? 네가 그 놈 형 총으로 쏜 거 다 알아!"라고 호통쳤다. 이에 원기춘은 무릎꿇으며 "뭐든지 다 하겠다"고 말하며 노화영에게 애원했다. 이 모습을 본 노화영은 "그래. 넌 꼭 뭐든지 다 해야 할 거야"라고 읊조렸다.

앞서 원기춘은 자신이 살린 부하군인의 동생으로부터 총을 맞아 여론에서 영웅으로 추앙받았지만, 이내 그 이면에 비밀이 숨겨져 있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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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검사 도베르만' 방송화면



한편 노화영은 이재식(남경읍 분)을 찾아갔다. 이재식은 노태남(김우식 분)의 탈영 혐의로 자신의 취임식이 엉망이 된 것에 여전히 분노했고, 노화영은 그런 이재식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이재식은 "내 평생 군인으로 살 땐 무서운 게 없었는데 정치판에 뛰어드니까 어느 놈이 나한테 총을 쏠 지 겁이 난다"고 말했고, 노화영은 "제가 장관님 지켜드리겠다. 지금까지 장관님이 만들어주신 길에서 컸다. 이젠 제가 장관님의 길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재식은 "난 내 사람 절대 버리지 않는다. 넌 알지?"라며 흡족한 표정을 보였다.

하지만 돌아가는 차 안에서 노화영은 '이미 버린 사람을 또 버릴 순 없겠지'라는 속마음을 드러내며 이재식을 배신할 것을 예고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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