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관계 좋아!’ 맨유가 감독 선임에 자신감이 있는 이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3.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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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그 감독 선임에 자신감이 있는 이유는 뭘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간) “맨유의 사령탑 선임 우선순위는 텐 하그 감독이다”며 “아약스와의 관계는 비밀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유는 달레이 블린트, 도니 반 더 비크 등 최근 몇 년 동안 아약스와 여러 차례 거래를 진행했다. 에드윈 반 데 사르는 CEO로 활동하고 있는 것도 유리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맨유가 텐 하그 감독을 선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면 아약스도 반대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맨유는 현재 랄프 랑닉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임시직이다. 다음 시즌부터는 컨설턴트 명목으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맨유는 사령탑 후보 꾸리기에 열중하고 있는데 그중 텐 하그 감독을 우선순위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텐 하그 감독은 아약스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해내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는데 이러한 부분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텐 하그 감독 선임에 자신감을 표하고 있는데 아약스와 좋은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을 무기로 활용할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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