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정상훈→차예련, 진정한 빨간맛 즐기는 '핫'한 스타들 [★밤TView]

박수민 기자 / 입력 : 2022.03.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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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정상훈, 아이키, 차예련이 매운 음식을 즐기며 진정한 '빨간맛'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정상훈과 아이키, 차예련이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아이키는 특별 MC로, 차예련은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먼저 정상훈은 이날 방송에서 임신과 육아에 대한 남다른 지식을 드러냈다. 정상훈은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SNL 크루' 개그우먼 이수지에게 전화를 걸어 "임신한 10개월이 남편한테 가장 사랑 받는 시기다. 음식은 기본이고 유선 마사지가 중요하다. 오일 발라 놓고 마사지 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내가 마사지 책을 보내주겠다"고 말해 후배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내가 책을 사서 작명공부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정상훈은 남자 연예인 최초로 육아서적을 집필한 육아의 달인이었던 것. 아직 아기 이름을 정하지 못했다는 이수지에게 정상훈은 작명 책 역시 빌려 줄 것을 약속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상훈은 '빨간맛' 메뉴로 영양 가득한 광주식 오리탕을 선보였다. 정상훈은 후배 이수지를 위한 들깨오리탕을 만들기 시작했고, 직접 씻은 생들깨를 갈고 쓴 맛이 나지 않게 미리 무의 물기를 빼는 등 여러 가지 요리 팁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이영자와 댄스팀 훅이 만났다.

본격적인 '빨간맛' 투어에 들어가기 전, 이영자와 훅 멤버들은 훅 리더 아이키의 아버지가 직접 담근 양념게장을 함께 먹었다. 아이키는 이영자를 위해 자신의 아버지가 직접 담근 양념게장을 꺼냈고, 이영자는 그 자리에서 흰밥에 양념게장을 헤치우며 훅 멤버들에게 초특급 먹팁까지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너무 맛있다. 샐러드같은 신선함과 뒷맛까지 개운했다"며 남다른 표현력으로 양념게장의 맛을 묘사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본격적인 은평구 '빨간맛' 투어에 나선 이영자와 훅 멤버들은 은평구 연서시장을 방문해 떡볶이부터 빨간어묵까지 즐겼다. 특히 이날 소떡소떡에 이은 '튀떡튀떡' 레시피 조합까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튀김과 가래떡 떡볶이를 함께 먹는 조합으로, 밀떡을 더 선호한다는 아이키조차도 가래떡 떡볶이의 '빨간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이날 '먹방' 중간에 훅을 좋아하는 팬이 등장해 그 자리에서 훅의 댄스를 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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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이 밖에도 배우 차예련이 '차장금'이라는 별명다운 굉장한 요리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예련은 남편 주상욱의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땅콩버터를 가미한 매운 낙지볶음과 녹차로 훈연시킨 닭꼬치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주상욱은 아내를 위해 낙지 15마리를 직접 손질하는 모습을 보여 여성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차예련은 낚지볶음 소스를 만들기 위해 직접 마늘을 다지고, 고추장이 아닌 서로 다른 종류의 고춧가루를 섞어 깔끔한 소스를 완성시켰다. 또한 차예련은 비장의 무기로 땅콩버터를 꺼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예련은 "낙지가 미끄러우니까 땅콩버터를 넣어 더 간이 잘 배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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