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개벤져스, 12초만에 선제골...원더우먼 황소윤 자책골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04.0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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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개벤져스 대 FC원더우먼의 경기/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화면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개벤져스가 12초만에 선제골을 얻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개벤져스 대 FC원더우먼의 리그전 경기가 공개됐다. 리그전 마지막 경기였다.


FC개벤져스(이하 개벤져스. 조혜련,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 FC원더우먼(이하 원더우먼. 송소희, 치타, 박슬기, 김희정, 황소윤, 요니P, 주명)는 슈퍼리그 진출을 두고 1승이 절실했다. 개벤져스는 전승(5승)을 목표로, 원더우먼은 슈퍼 리그 티켓 확보를 목표로 했다.

개벤져스의 선축으로 시작된 경기는 12초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개벤져스가 원더우먼 골문 근처에서 킥인을 했다. 김승혜가 찬 공은 원더우먼의 진영으로 흘러들었다. 이때, 황소윤이 공을 걷어찼고 그대로 원더우먼의 골문으로 들어갔다.

개벤져스는 황소윤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얻으며 환호했다. 불과 12초만에 터진 골이었다.


원더우먼 선수들은 당황했고, 황소윤은 크게 아쉬워했다. 승리가 절실한 가운데, 황소윤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원더우먼은 부담을 갖고 경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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