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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 강지희)에서는 경수진이 작업실 매물 투어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경수진은 인터뷰를 통해 작업실을 구하려는 이유를 밝혔다. 경수진은 "몇 년 전부터 제 개인 작업실 겸 스튜디오를 구하고 싶었는다"며 "집에만 있다가 대본을 보려고 하니 집중도가 떨어지고, 좀 늘어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수진은 "코로나 탓에 카페에 가기도 어렵다"고 했고, 키는 "아무리 노트북 켠다 한들 집에서 하는 거랑 작업 공간에서 하는 거랑 다르다"고 공감했다. 또 경수진은 "데뷔한 지 10년이 됐는데 변화의 시작이지 않을까 싶다. 연기 작업도 하면서 취미 용품도 놓을 수 있는 개인 공간을 만들어볼까 한다"라고 전했다.
경수진은 부동산 중개업자를 만나 '20평 안. 엘리베이터가 있어야 하고. 주차 가능. 높은 층고'를 원한다고 전했다. 또 스튜디오에서 경수진은 MC들에게 "저의 영감을 끌어주는 곳이면 좋겠다. 감성이 중요하다. 취미생활도 그렇고 영화도 되게 크게 틀어놓고 싶다. 한쪽은 창고처럼 캠핑 용품이나 취미 용품을 두고 싶다. 또 빔프로젝트 틀어놓고 영화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나래는 "양평에 200평대 컨테이너를 빌려야 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