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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윤성/사진제공=스카이이엔엠 |
6일 낮 12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황윤성의 첫 싱글앨범 '가야한다면'이 출시된다. 2015년 5월 아이돌 그룹 '로미오'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황윤성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트롯돌'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날 공개되는 앨범 속 신곡 '가야한다면'은 미디엄템포의 전통 트로트곡으로 주목받고 있는 콤비작곡팀 마벤져스 '마아성, 전홍민'의 작품으로 리듬감 넘치는 펑키 트로트이다.
현존하는 최고의 트로트 녹음 세션팀 '서울레코딩오케스트라'가 드럼부터 바이올린까지 귀를 사로잡는 완벽한 연주로 레코딩을 맡아 황윤성의 목소리를 감싸며 멋진 그루브를 뽐낸다. 그리고 이런 리듬 속에 어우러진 열정 넘치는 황윤성의 목소리는 경쾌하면서도 친근한 정통 트로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가야한다면'은 트로트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중년이라면 누구나 반할 만큼의 음색과 기교, 감정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황윤성 특유의 꺾어 내리는 바이브는 듣는 내내 귀를 즐겁게 한다.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 아이돌에서 트롯돌로 완벽 변신한 황윤성은 대한민국 트로트를 맛깔스럽게 이끌어나갈 준비를 마쳤다. 트롯돌의 자리를 확고히 할 황윤성의 첫 싱글앨범 '가야한다면'은 6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