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또 최종 후보 포함, PFA 팬 선정 4월의 선수 경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5.1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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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4월의 선수 후보에 포함됐다.

PFA는 10일(한국시간) 팬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4월의 선수 최종 6인의 후보를 발표했다. 4월에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4골을 뽑아낸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4월에 치른 4번의 리그 경기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렸고 이어진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손흥민이 4월 좋은 기세를 보여준 덕에 토트넘은 마지막까지 4위 탈환을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의 4월 활약은 크게 인정받고 있다. 앞서 EPL 사무국이 선정한 4월의 선수 후보에도 오르면서 싹쓸이에 도전한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4월 들어 6골을 폭발한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 시티)다. 리버풀과 맞대결에서 골을 기록하며 부진에서 탈출한 제주스는 왓포드를 상대로 4골을 터뜨려 몰아넣는 능력을 과시했다. 4월 흐름을 리즈 유나이티드전까지 이어간 제주스는 한 달 동안 6골 1도움의 좋은 성적을 기록해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힌다.


이밖에 노리치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포함해 5골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골과 도움 모두 수준급 활약을 펼친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반등을 도모한 브루노 기마랑이스, 정확한 직접 프리킥 능력을 보여준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샘프턴) 등이 후보에 선정됐다.

사진=P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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