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앞세운 라잇썸, 더 당당하고 솔직해진 'ALIVE'[종합]
블루스퀘어=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5.24 17:20걸그룹 라잇썸(LIGHTSUM, 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이 한층 더 강력한 퍼포먼스로 중무장해 돌아왔다.
라잇썸은 24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Into The Light'(인투 더 라이트)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과 향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놨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Light a Wish'(라이트 어 위시) 이후 약 7개월만. 오랜만에 돌아온 라잇썸은 이날 타이틀곡 'ALIVE'(얼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공백기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드러냈다.
신보 'Into The Light'는 '빛의 선율'을 따라 이끌린 곳에서 만난 멤버들이 그 안으로 뛰어들며 느끼는 감정들을 담았다. 멤버들은 "지금의 우리가 마주하는 감정을 라잇썸만의 솔직하고 당당한 화법으로 표현한 앨범"이라며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ALIVE'를 비롯해 몽환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i'(아이), 꿈을 위해 달리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올 거라는 긍정 메시지를 담은'GOOD NEWS'(굿 뉴스), 라잇썸의 발랄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Q'(큐), 미디엄 템포곡'Bye Bye Love'(바이 바이 러브)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됐다.
멤버들은 "지금까지 라잇썸이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을 담았다. 이를 소화하기 위해 한곡 한곡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했다.
타이틀곡 'ALIVE'는 전작들보다 강렬한 비트와 신나는 분위기가 돋보인다. 유정은 타이틀곡에 대해 "상대를 만나 살아있는 듯한 감정을 느끼는 담았다"며 "듣기만 해도 흥을 유발하는 마법 같은 곡이다"이라고 소개했다.
초원은 "'VIVACE'(비바체) 때 데뷔곡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는데, 신곡 'ALIVE'를 통해 앞선 두 곡과 또 다른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K팝에서 댄스 챌린지가 필수가 된 가운데, 라잇썸도 신곡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새싹 안무', '볼 꼬집기 안무'를 포인트 안무로 소개하며 즉석에서 시범을 보였다.
뮤직비디오는 새 학기 운명처럼 같은 반이 된 라잇썸 멤버들의 학교 생활을 담았다. 나영은 "여덟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주현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연기적으로 시도를 많이 했다"면서 "멤버들이 학교 생활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 라잇썸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퍼포먼스다. "하루 8시간을 준비했다"고 밝힌 퍼포먼스는 전보다 절도 있고 에너지가 넘친다. 멤버들은 "예전 퍼포먼스도 난이도가 있는 편인데, 이번엔 댄스브레이크가 추가되면서 조금 더 어렵다"면서 "칼군무로 맞춰서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쟁쟁한 신인 걸그룹들이 대거 등장하며 '4세대 걸그룹'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이 가운데 라잇썸이 밝힌 자신들만의 경쟁력 역시 '무대'다. 멤버들은 "확실한 퍼포먼스와 멤버 개개인의 뚜렷한 개성을 바탕으로 다시 보고 싶은 무대를 만들고 있다"고 자부했다.
롤모델은 소속사 선배(여자)아이들이다. 초원은"(여자)아이들 선배님들은 새로운 유행과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주는 모습이 멋있다"며 "우리도 (여자)아이들 선배님처럼 다양한 콘셉트에 우리만의 색을 살리고 싶다"고 바랐다.
이번 활동 라잇썸의 목표는 그룹을 더 많이 알리는 것이다. 주현은"성적이나 성과보다는 더 많은 팬들에게 우리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 라잇썸이라는 그룹을 더 많은 분들에게 각인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상아는 "이번 활동을 통해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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