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집' 강별, 이승연X정헌에 협박→서하준 들었다 [별별TV]

오진주 기자 / 입력 : 2022.05.30 19:1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비밀의집' 방송화면
'비밀의 집'에서 강별의 협박에 함숙진이 수긍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남태희(강별 분)와 함숙진(이승연 분), 남태형(정헌 분)이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남태희는 검정 가방 안에 담긴 패딩을 꺼내며 "이거 9년 전 엄마가 입고 나갔던 옷이다. 지환(서하준 분) 오빠 엄마(안경선, 윤복인 분) 사고 났던 날. 소매 끝에 핏자국 묻어있는데 지금이라도 DNA 검사하냐"고 물었다. 함숙진은 "내 옷 아니다"고 잡아뗐다.

남태희는 "뒷 마당에서 어머니가 직접 태웠지 않냐. 기억 안 나냐"고 했고, 함숙진은 "우지환 하나 잡겠다고 엄마랑 오빠까지 팔아넘기냐"고 어이없어했다. 남태희는 "이 결혼 애초에 성사시킬 생각 없지 않았냐. 그래서 가지고 있었나 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빠가 솔이 아빠라며. 그것도 알고 있다"며 남태형을 쳐다봤다.

남태희는 "얼른 결정하라"며 "이 옷 지환 오빠 주냐"고 다그쳤다. 때마침 우지환이 들어왔고 남태희는 "내가 어머니랑 오빠 설득했다. 지금 막 결혼 허락하셨다"고 알렸다. 우지환은 "그게 정말이냐"고 쳐다봤고, 함숙진은 "맞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얼버무렸다.


한편 우지환은 남태희가 함숙진에게 "이 옷 지환 오빠 줄 거냐"고 물었던 것을 엿들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