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차예련, 바람? 낯선 男와 침실 사진→나영희에 뺨 맞았다 [★밤TView]

오진주 기자 / 입력 : 2022.05.3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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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황금가면' 방송화면
'황금가면'에서 차예련이 연민지의 방해 공작으로 런칭쇼를 망칠 뻔한 가운데, 외도로 오인을 받아 나영희에 뺨을 맞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유수연(차예련 분)이 런칭쇼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유수연은 런칭쇼를 앞둔 채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때 홍진아(공다임 분)가 "내가 입을 옷이 다 찢어졌다"라면서 소란을 피웠다. 이를 본 유수연은 놀랐고, 서유라(연민지 분)는 "탑차에 여분의 옷이 있을 거다"고 방법을 제시했다. 유수연은 "어떤 의상인지 내가 잘 아니 얼른 다녀오겠다. 여기 좀 부탁한다"고 서유라를 향해 말했다.

유수연은 서유라에게서 탑차 키를 받아 주차장으로 향했다. 탑차에서 찢어진 옷들을 하나하나 찾는 중 갑자기 문이 잠겼다. 서유라가 유수연 몰래 고의로 문을 잠가버린 것. 유수연은 "문 열어 달라"며 소리쳤지만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다.

서유라는 본인이 런칭쇼의 책임자인 양 진두지휘하기 시작했다. 유수연은 탑차에 갇혀 시작된 런칭쇼에 어쩌지 못하고 있을 때 강동하(이현진 분)가 이를 발견했다. 유수연은 "도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했고, 강동하는 주변에 있는 소화기를 이용해 탑차 자물쇠를 깨부쉈다. 유수연은 강동하에게 "몇 시냐"고 물었고, 강동하가 시간을 알려주자 유수연은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행사장으로 향했다.


마침 모델들의 런웨이는 끝이 나 있었고 마지막 총책임자가 무대에 오를 시간이었다. 서유라가 올라가려는 순간 유수연이 나타나 다행히 원래대로 유수연이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유수연은 특히 기회를 준 시어머니 차화영(나영희 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때 유수연의 뒤로 유수연과 웬 남자가 함께 침대에 누워 있는 야릇한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행사장은 술렁였고, 차화영은 무대로 올라와 유수연의 뺨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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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가면' 방송화면
앞서 차화영과 서유라가 은밀한 대화를 나눴다.

일전에 차화영은 서유라에게 "며느리가 되고 싶다면 돼라"며 다이아 반지를 건넸다. 하지만 서유라에게 반지를 주고 난 후 차화영은 현재 며느리인 유수연에게 잘 대했다. 이에 서유라는 "어머니 마음이 바뀌신거 같다"며 차화영에게 반지를 도로 건넸다. 하지만 차화영은 유수연을 내치기 위해 작업을 치고 있었던 것. 차화영의 깊은 뜻을 알게 된 서유라는 민망해했다. 차화영은 "아직 모르는구나. 선택은 내가 하는 거다"고 전했다. 이어 차화영은 내레이션을 통해 "예쁘다, 예쁘다만 해줘서 좋을 거 없다. 여우 한 마리 들이려다 호랑이 새끼라도 되는 양 설치면 곤란해. 초장에 잡아야지"라고 말했다.

차화영은 "만약에 며늘아기가 잘 해내면 다시 생각해볼 수도 있다. 그래도 끼고 싶으면 껴라. 대신 내 허락 없이 빼는 날엔 이 반지 네게 돌아갈 일 없을 거다. 난 내 입으로 뱉은 말 도로 삼킨 적 없다"라고 경고했다. 서유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내 것이다. 누구한테도 절대 안 뺏긴다"라며 차화영이 준 반지를 끼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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