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면' 차예련, 결국 유산.."내가 죽인 것" 오열 [별별TV]

박수민 기자 / 입력 : 2022.06.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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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금가면' 방송화면
'황금가면' 차예련이 아이를 유산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둘째 아이를 유산하는 유수연(차예련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동하(이현진 분)는 유수연을 응급실로 데려갔다. 의사는 유수연의 출혈이 심해 바로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고, 강동하는 어쩔 수 없이 보호자 대신 사인을 했다.

수술이 끝난 뒤 의사는 강동하에게 "태아는 안타깝게 살리지 못했다"며 유수연의 유산을 알렸다. 강동하는 잠에 든 유수연을 바라보다 고대철(황동주 분)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강동하는 "(유수연의) 핸드폰 비밀번호를 모르는데 어떻게 전화를 하나. 별 일 아니니까 괜히 걱정끼치지 않도록 엄마(이휘향 분)께 말하진 마라"고 말했다.

잠시 후 수연의 부친과 사촌 언니(이주은 분)가 병원을 찾았다. 잠에서 깬 유수연은 "아이 상태가 어떤 지 의사에게 물어봐야 겠다"며 몸을 일으켰고, 가족들은 그를 말리며 "나중에 물어도 되지 않나"고 했다.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유수연은 "어떻게 된 거냐"며 소리쳤고, 사촌 언니는 "유산이래"라고 답했다. 이에 유수연은 "우리 아기 불쌍해서 어떡해요. 아빠 나 어떡해요. 어떻게 살아요. 내가 죽였어. 아가야"라며 오열했다.


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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