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블스' 이병헌 의붓형에 김혜자 폭발.."네 부모 종노릇"[★밤TV]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6.1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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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들의 블루스' 방송 화면 캡처
'우리들의 블루스' 배우 김혜자가 폭발했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동석(이병헌 분)의 의붓 형제들이 등장했다. 옥동(김혜자 분)은 죽기 전 동석의 양아버지이자 의붓 형제들의 친아버지의 제사에 가고 싶다고 했다.


결국 제사를 맡고 있는 장남 종우(최병모 분)의 집으로 향했고, 옥동만 데려다주고 가려던 동석까지 종우를 주차장에서 마주치는 바람에 제사에 가게 됐다. 절을 함께 하자는 형수의 제안에도 동석은 고개를 저으며 뒤쪽 식탁에 혼자 앉아 있었다. 제사가 끝나고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 날선 대화가 오가는 중 종우는 참지 못하고 동석에게 잡채를 집어 던져 버렸다.

동석과 종우는 서로 삿대질 해가며 싸우기 시작했고 종우가 "거지 같은 새끼들 불쌍해서 거둬줬더니"라고 말해버리자 동석을 말리기만 하던 옥동까지 종우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 옥동은 종우에게 전바구니를 집어던지며 "너 어멍 너 아방이 무슨 동석이 때문에 죽었냐"며 "내가 사지 운신 못 하는 네 어멍 15년, 너네 아방 10년 똥귀저기 갈아주며 종 노릇한 돈 내놓으라"며 소리를 쳤다.

옥동이 분노하며 "네가 무슨 할 말이 있냐"고 소리를 쳤지만 종우는 "사실은 돈 더 빼돌렸죠?"라며 삿대질했고 이에 동석은 종우에게 욕을 하며 달려들려다 옥동의 상태를 보고는 나가자고 이끌었다. 다음날 옥동과 동석은 종철(최승경 분)을 만나러 종철의 막창집으로 향했다. 종철은 동석에게 "어제 형한테 작은 어머니 아프시단 얘기 들었다"며 "아프신거 알았으면 그렇게 안 했을 거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 치를 때 연락하라"고 했고 동석은 "분명히 말한다. 너네한테 연락 안 해"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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