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과 결별 임박 공격수, 바르사 대신 맨유로 선회?… 633억원 감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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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하려는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데일리 스타’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반도프스키 영입전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 되어 있다. 그는 뮌헨과 재계약 대신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 결별 가능성이 크며, 뮌헨도 이적료를 받아낼 마지막 기회다.

그의 유력한 행선지는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였다. 그러나 맨유가 가세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633억 원)를 책정했다. 지갑 사정이 얇은 바르사 입장에서 다소 부담이 있고, 맨유까지 가세해 가격을 올려버리면 영입전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맨유는 에딘손 카바니까지 떠나면서 원톱 보강은 필수가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능력을 극대화할 파트너까지 필요한 상황에서 레반도프스키는 매력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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