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정소민, 도망치다 이재욱에 들켰다..술법으로 위협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6.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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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환혼' 방송 화면 캡처
'환혼'의 배우 이재욱이 정소민의 정체를 의심했다.

18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에서는 왕과의 환혼으로 태어난 장욱(이재욱 분)이 낙수가 환혼해 들어간 무덕(정소민 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진(유준상 분) 술사의 명으로 기산의 법사(우현 분) 밑에서 술법 배우던 장욱은 술법을 가르쳐주지 않는 법사를 떠나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한편 박진에게 쫓기던 살수 낙수(고윤정 분)는 눈 먼 시골 여자 무덕이(정소민 분)의 몸에 환혼하고 죽은 시신은 박진의 손에 들어갔다. 장욱은 기산에서 내려와 취선루에 들렀고 박당구(유인수 분)와 만남을 하고 있던 중 마침 취선루에 팔려온 무덕을 마주치게 됐다.

무덕은 주월(소진 분)에게 눈이 보이는 것을 들키게 될까봐 도망치던 중 장욱을 마주쳤고 당황한 무덕은 술법을 쓰며 장욱을 위협했다. 장욱은 무덕의 술법을 보고 심상치 않음을 간파하며 "눈이 안 보이는 아이를 새로 들였다던데 보이네?"라고 말을 걸었다. 이어 장욱은 "이름이 뭐라고 들었었는데 덩어리랬던가"라고 했고 무덕은 "아니야"라고 했고 장욱은 "아 맞다 무덕이"라고 말했다. 이에 무덕은 "그쪽 얼굴 똑똑히 봐놨으니까 내가 나갈 때까지 조용하지 않으면 돌아와서 네 목을 딸 거다"고 했다.

하지만 장욱은 뜻밖에 "눈이 예쁘구나"라고 했고 무덕이 "헛소리 마"라며 위협을 하자 장욱은 "아 미안 눈만 예쁘구나"라고 다시 말했다. 무덕이 장욱의 주머니를 챙겨 도망가려하자 장욱은 "거기 얼마 안 들었다"며 "차라리 이걸 챙겨라"고 하고는 자신의 허리춤에 있던 옥패를 떼어 던졌고, 이를 잡으려던 무덕은 밖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무덕이 사라지고 장욱은 들어온 박당구에게 "그림자 살수 낙수는 탄수법을 쓴다고 들었는데"라며 무덕을 떠올렸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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