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업' 염정아X전소민X김재화, 힐링 여행 떠나[별별TV]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6.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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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리닝 업' 방송 화면 캡처
우정이 깊어진 염정아·전소민·김재화가 번개 여행을 떠났다.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에서는 갑작스럽게 힐링 여행을 떠난 어용미(염정아), 안인경(전소민), 맹수자(김재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어용미는 맹수자와 안인경을 불러모았고, 회의를 하다 들뜬 안인경은 "내 인생에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라며 기뻐했다. 이어 안인경은 "괜히 막 가슴이 살랑거리는 게 여행가고 싶다"고 말했고 어용미는 "아 여행. 그런 단어가 있었는지도 까마득하다"고 답했다. 이에 맹수자는 "갈까? 여행 지금 당장 용미 교대 언제야?"라고 물었고 어용미가 "15분 뒤?"라고 말하자 맹수자는 "오케이. 15분 뒤에 출발"이라고 말하며 이들은 여행을 떠났다.

안인경은 달리는 차 안에서 "진짜 좋다"며 "오픈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했고 맹수자는 "오픈카가 별거냐"며 "고개 내밀고 눈 감으면 그게 오픈카야"라며 창문 밖으로 몸을 내밀었다. 안인경도 맹수자를 따라 창문 밖으로 몸을 내밀었고, 이들은 간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셋은 강을 바라보며 나란히 앉았다. 안인경이 맹수자에게 "이렇게 좋은 곳은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맹수자는 "여기서 100걸음만 걸으면 할머니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맹수자는 할머니의 삶을 담담하게 전하며 "'어메, 환장하겠네' 우리 할머니가 자주 하던 말"이라며 "모든 희로애락이 이 한 마디에 다 담겨있어. 너네들도 해봐"라고 전했다. 어용미와 안인경은 "어메, 환장하겠네"를 외치며 웃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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