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제이크 "'SHOUT OUT' 엔진 생각하며 첫 작사"
서대문=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7.04 11:50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미니 3집 'MANIFESTO : DAY 1'과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로 컴백, 반항적인 이미지로 파격 변신했다.
엔하이픈은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미니 3집 'MANIFESTO : DAY 1'(매니페스토 : 데이원) 발매 및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엔하이픈은 6개월 만에 컴백,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퓨처 퍼펙트)로 활동한다.
니키는 콘셉트 포토 촬영 비하인드로 "지하 주차장에서 엔하이픈만의 거칠고 반항적인 콘셉트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정원은 "촬영을 까먹고 노래를 하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정원은 '퓨처 퍼펙트'의 고난이도 칼군무데 대해 "엔진 분들과 무대를 생각했을 때 멋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선우는 "처음에 노래를 듣자마자 안무가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안무연습 첫 날부터 힘이 들었다. 그래도 동작 하나하나가 내 것이 되는 걸 보면서 '노력하면 안 될 것이 없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희승은 수록곡에 대해 "이번 앨범 인트로엔 '취소선'이 들어있다. 기존의 것을 따르지 않고 우리대로 나아가겠단 뜻을 담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제이크는 타이틀을 제외하고 마음에 드는 곡이 무엇인지 묻자 "5번 트랙 'SHOUT OUT'을 꼽고 싶다"며 "엔진 분들과 신나게 퍼포먼스 할 수 있는 곡이다. 엔진 여러분을 생각하며 가사를 썼는데 가사가 채택됐을 때 뿌듯하고 좋았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곡 작업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MANIFESTO : DAY 1'은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구심을 품게 된 일곱 소년이 '더 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겠다'라고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와 'WALK THE LINE'(워크 더 라인), 'ParadoXXX Invasion'(패러독스 인베이전), 'TFW (That Feeling When)'(댓 필링 웬), 'SHOUT OUT'(샤우트 아웃), 'Foreshadow'(포어쉐도우)까지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Future Perfect'는 국내 K-팝 신에서는 생소한 시카고 드릴 장르로, 스스로의 의지대로 새로운 미래를 그려 갈 일곱 소년이 동세대에게 '먼저 앞으로 나아갈 테니, 함께 가자'라고 선언하는 곡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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