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6개월만 컴백..신곡 '퓨처 퍼펙트' 강렬 퍼포먼스"

서대문=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7.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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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콘서트홀에서 열린 미니 3집 'MANIFESTO : DAY 1'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엔하이픈의 이번 앨범 'MANIFESTO : DAY 1'은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구심을 품게 된 일곱 소년이 ‘더 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겠다’고 결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22.07.04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미니 3집 'MANIFESTO : DAY 1'과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로 컴백, 반항적인 이미지로 파격 변신했다.

엔하이픈은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미니 3집 'MANIFESTO : DAY 1'(매니페스토 : 데이원) 발매 및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엔하이픈은 6개월 만에 컴백,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퓨처 퍼펙트)로 활동한다.


제이크는 컴백 소감으로 "오늘 저희가 미니3집으로 돌아왔는데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영어 인사와 함께 전했다. 제이는 "6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준비 기간이 기었던 만큼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희승은 "이번 앨범을 통해 지금까지와 다른 엔하이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정원은 "엔하이픈만의 색깔이 묻어난 이번 앨범 7명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오랜만에 엔진 여러분을 만나서 떨리고 설렌다"고 했다.

성훈은 "내가 음악방송 MC를 하면서 많은 아티스트의 무대를 보고 우리도 빨리 컴백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서 기쁘다. 한층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니키는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고 일본어와 함께 인사했다. 선우는 "6개월 공백이 길었지만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앨범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원은 이번 앨범의 콘셉트에 대해 "타인이 시키는대로 살지 않고 나대로 열심히 살겠다는 자신의 의지대로 사는 당찬 각오를 여러 노래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제이는 "빠른 시간 안에 밀리언셀러도 됐지만 저희의 능력만으로는 된 게 아니라 생각한다. 새 앨범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희승은 "엔하이픈이 새롭게 시도한 랩도 지켜봐 달라"고 했고, 니키는 포인트 안무로 "한층 강화된 칼군무를 봐달라"고 설명했다. 선우는 "마이크 테스트를 실제로 하는 듯한 안무, 마이크를 잡는 안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MANIFESTO : DAY 1'은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구심을 품게 된 일곱 소년이 '더 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겠다'라고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와 'WALK THE LINE'(워크 더 라인), 'ParadoXXX Invasion'(패러독스 인베이전), 'TFW (That Feeling When)'(댓 필링 웬), 'SHOUT OUT'(샤우트 아웃), 'Foreshadow'(포어쉐도우)까지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Future Perfect'는 국내 K-팝 신에서는 생소한 시카고 드릴 장르로, 스스로의 의지대로 새로운 미래를 그려 갈 일곱 소년이 동세대에게 '먼저 앞으로 나아갈 테니, 함께 가자'라고 선언하는 곡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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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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