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황민현, ♥정소민과 입맞춤할 뻔..'낙수' 정체 알아차리나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7.0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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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환혼' 방송 화면 캡처
낙수를 떠올리던 서율과 무덕이 입맞춤할 뻔 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는 자신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허깨비로 등장하는 술법에 걸린 무덕(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자 고원은 계강주를 마시며 무덕을 떠올렸다. 그 때 무덕이 진짜로 등장해 고원은 "똥무더기? 네가 여길 어떻게 온 것이냐"고 물었고 무덕은 "저하께서 저를 생각해주셔서 왔다"고 답했다. 대화를 하다 이상함을 감지한 고원은 "넌 무엇이냐"고 물었고 무덕은 "들켰네"라며 사라져버렸다.

고원은 무덕을 찾기 위해 진요원으로 갔다. 진호경(박은혜 분)은 무덕이 진초연(아린 분)이 혼례반지로 쓸 음양옥을 깨 별채에 가둬놨는데 도망가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율과 박당구(유인수 분) 역시 무덕을 찾기 위해 와 세자는 서율에게 "넌 무덕을 왜 찾느냐"고 물었다. 이에 서율은 "저 역시 허깨비를 봤습니다"라며 세자와 똑같은 일을 당했다고 전했다.

낙수를 떠올리고 있던 서율 앞에는 무덕이 와 있었고 무덕이 송림에 와 놀란 서율은 "송림에 어찌 들어온 것이냐"고 물었다. 무덕은 "계속 나를 생각하기에 찾아왔지"라고 답했다. 이어 무덕은 "단향곡의 나를 그리워하고 있었잖아"라며 "호각을 계속 가지고 있었잖아. 다리가 아픈 줄도 몰랐고 혼나는 게 무섭지도 않았다며. 아주 많이 좋아했으니까. 그렇게 계속 떠올리면 찾아와줄게"라고 말했다.


서율 역시 이상함을 감지하고 "너는 사람이 아니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술법을 사용해 허깨비를 제거하려 했지만 무덕은 "날 없애려고? 그럼 날 다시 못 볼텐데"라고 말해 서율은 흔들렸다. 서율이 흔들리는 틈에 무덕은 서율에게 입맞춤을 하려 했고, 그 때 서율은 다시 정신을 차려 무덕의 모습을 한 허깨비를 처치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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