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고파' 풍자, 체중변화 "성전환 수술 시 부작용 중 하나"[별별TV]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7.1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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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빼고파' 방송 화면 캡처
풍자가 성전환 수술로 인한 부작용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풍자와 허안나가 합숙소 지원자로 등장했다.


풍자는 "몰아서 먹는 폭식"이 고치고 싶은 식습관이라고 했다. 풍자는 "저녁까지 배가 고픈 줄도 모른다"며 "저녁에 딱 집에 들어오면 그때부터 배가 고프다. 잠결에도 배달 어플로 시켜놓고 초인종 소리에 깬다"고 전했다. 이에 김신영이 "제일 많이 먹어본 맥시멈 있냐"고 물었고 이에 풍자는 "저 김밥 24줄"이라고 답했다.

배윤정은 이에 "스물네 줄 얘기할 때 왜이렇게 이쁘게 얘기하는 거야"라며 웃었고 풍자는 "약간 자부심?"이라며 "그거를 그 때 안 먹었다면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을까? KBS 입성하고 '빼고파'까지. 저는 좀 자부심 있어요"라며 웃음을 모았다. 이어 풍자는 "아팠을 때 죽 8통까지 먹어봤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재숙은 "아플 때 잘 먹어야지"라며 두둔했고 배윤정 역시 "어쩔 수 없어. 우리도 다 폭식이잖아"라며 "거기다 생리증후군까지 오니까 못 참겠는 거야"라고 했다. 이에 허안나도 동조하며 "생리 때 엄청 열받아요"라고 했고 김신영 역시 "생리 때 이 팀 난리나. 호르몬이 제대로 맞아야 하는데 여자들이 살이 찌면 남성호르몬이 올라가잖아"라고 했다. 배윤정은 "호르몬이 작용 못 하면 계속 부어"라며 아이 낳은 후에도 살이 잘 찐다고 전했다.


이에 풍자는 "저희는 성전환 수술 할 때 아예 부작용 중에 하나로 언급을 해줘요"라고 했고 이에 멤버들이 "비만이?"라며 놀라자 풍자는 "맞다. 그런데 또 안 찌신 분들도 많고"라면서 "저는 부작용을 정통으로 맞은 케이스"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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