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 ♥정소민 껴안아.."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건 나 뿐"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7.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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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환혼' 방송 화면 캡처
장욱이 무덕을 껴안았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길주(최지호 분)와 환혼 될지도 모르는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욱은 "나 지금 환혼되는 건가"라며 놀랐고, 이 때 무덕(정소민 분)이 장욱을 잡았다. 무덕이 장욱의 손을 잡으며 장욱은 환혼술에서 풀려났고, 장욱은 의식을 잃었다. 장욱은 일어나 몸에 환혼 상처가 있나 확인해봤고, 상처가 없어 "내 몸이 그대로야. 어떻게 된 거지"라며 놀랐다. 하지만 무덕은 깨어나 길주의 몸을 살펴보고는 환혼 상처가 있어 장욱과 길주가 환혼이 되었다고 오해해버렸다.

무덕은 장욱에게 칼을 겨눴다. 무덕은 "길주 네 놈이 기어이 내 제자의 몸에 들어왔구나"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무덕은 "내 비록 이런 몸이라 지키진 못했지만 네 놈이 그 몸 안에 살게 두진 않을 것이다"라며 칼을 휘둘렀다. 이에 장욱은 "장욱을 그렇게까지 생각하는 줄은 몰랐네"라며 칼을 피했다.

이어 장욱은 "스승님!"이라며 "나야 장욱. 안 바꼈어"라고 했다. 장욱은 "무덕이 내 눈 똑바로 봐. 도련님이지. 이 정도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거 나밖에 없잖아. 알아보겠어?"라고 하며 무덕을 껴안았다. 무덕은 장욱의 품에서 울음을 터뜨렸고 장욱은 그런 무덕을 말없이 토닥여 줬다.


그 때 길주가 깨어나 다시 장욱에게 칼을 겨눴다. 무덕은 장욱 옆으로 가 "저 자 몸에 환혼 자국이 있었어"라고 했다. 이에 장욱은 "빠져나온 혼이 내 몸이 아닌 자신 몸으로 들어간 거야. 근데 난 왜 그대로지"라고 했다. 무덕은 "너도 달라졌어. 손이 떨리지 않잖아. 독을 먹고 기문을 열더니 추혼향으로 너의 기가 뚫리는 구나"라고 했다. 장욱은 "분명 네가 거기 있었는데"라며 환혼술 당시 무덕이 자신의 손을 잡았던 것을 이야기 했지만 무덕은 "뭐?"라며 알아듣지 못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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