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고파' 유정 "과거 커피만 마시는 극단적 다이어트 봐" 충격[별별TV]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7.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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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빼고파' 방송 화면 캡처
유정이 여름에게 맛있는 다이어트를 전했다.

16일 공개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최종화를 맞아 빼고파 멤버들의 빼고파 이후의 일상이 전해졌다.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로 고통받던 브레이브 걸스 유정은 "물도 마시기 싫은 거야 물도 500~600g 늘어버리니까 물도 안 먹고 쌩 굶고 그랬다"고 했었다. 유정은 우주소녀 여름과 만나 빼고파 이후 달라진 일상을 보여줬다. 유정은 파스타와 피자를 자신있게 시키며 "대체재가 있다고 했잖아"라며 "이건 콩고기고 두유와 캐슈너트 크림으로 대신한 거래"라고 건강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소개했다.

함께 먹던 여름은 "건강한 건 맛 없을 거란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 완전 깨졌다"고 전했다. 이에 유정은 "무조건 굶고 맛없는 식단 하는 것보다 대체재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여름 역시 "초콜릿 하나라도 먹으면 볼이 붓는 것 같다"고 다이어트 강박을 전했다.

이에 유정은 "연습생 때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많이 했잖아"라며 "한 친구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3잔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먹으면서 먹는 게 없으니까 배변활동이 안 되는 걸로 변비약 16알을 먹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정은 "이거 하면서는 기분 좋았어. 다음날 똑같이 배부르게 먹고 기분 좋게 먹는데도 살 빠지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흰자 대신 병아리 콩을 사용하고, 클루텐 프리로 만들어진 케이크를 먹으러 갔다. 여름은 유정에게 "일반 머랭보다 부드럽다"며 "다이어트할 때 초코랑 생크림 절대 못 먹잖아요. 이건 걱정 없이 먹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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