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고파' 배윤정·하재숙→유정, 확 달라졌다..비포 화보에 '감탄'[★밤TView]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7.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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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빼고파' 방송 화면 캡처
'빼고파'가 엔딩을 맞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 최종화에서는 김신영의 리드로 3개월 동안 건강한 식단과 운동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이뤄낸 6명의 멤버들의 '빼프터(빼고파+에프터)'가 전해졌다.


여섯 멤버들은 각각의 일상 속에서 빼고파 이후의 삶을 전했다. 돌잔치 때 예쁜 드레스를 입는 것이 목표였던 배윤정은 3개월이 지나 진짜 드레스를 입어보였다. 김신영은 배윤정의 자태에 감탄하면서도 "돌잔치는 재율이가 주인공 아냐?"라고 했고 이에 배윤정은 "돌잔치가 엄마들의 마지막 드레스다"라며 답했다.

배윤정을 따라온 브레이브 걸스 유정도 웨딩드레스를 입어보았고, 이에 배윤정은 "웨딩드레스를 입으면 진짜 좋은 일이 생긴다니까"라고 얘기해줬다. 이에 김신영은 "진짜냐"며 놀랐고 배윤정은 "기분 좋으라고 하는 소리지 그럼 화보 찍은 애들은"이라고 해 웃음을 모았다. 김신영은 "무서운 언니네"라며 웃음을 전했다.

어머니와 함께 건강검진을 하러 간 고은아에게 어머니는 "너 빼고파 하기 전에 일주일에 8번을 술 마셨다"며 "한 일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어머니는 "숨쉬기 운동밖에 안 했는데 운동을 하더라"며 빼고파 이후 달라진 고은아를 전했다. 건강검진 이후 고은아는 걱정하던 빈혈, 지방간, 간 수치 모두 괜찮다는 진단을 받아 기뻐했다.


카페를 운영하는 일주어터는 '빼고파'에서 배운 해독주스를 신메뉴로 넣었다. 일주어터는 "피부 밝아진 게 아침마다 해독주스를 마셔서"라며 해독주스로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을 전했다. 김신영은 자신의 레시피가 메뉴화 되는 것에 놀라며 직접 맛을 봤다. 일주어터가 직접 만든 해독주스를 먹어보더니 김신영은 "난 너무 맛있는데"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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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빼고파' 방송 화면 캡처
또한 '빼고파 앨리트 하재숙, 박문치, 일주어터는 다이어트 성공 기념 화보 촬영을 했다. 비포 사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이들은 서로 서로 감탄하며 즐거운 화보 촬영을 이었다. 마지막으로 단체컷을 찍으면서 이들은 성공적인 화보 촬영을 마쳤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던 유정은 절친 우주소녀 여름에게 '빼고파'에서 배운 맛있는 대체재 음식을 전했다. 똑같이 다이어트 강박이 있던 여름은 대체재로 요리된 피자와 파스타를 먹더니 "건강한 건 맛 없을 거란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 완전 깨졌다"고 전했다. 이에 유정은 "무조건 굶고 맛없는 식단 하는 것보다 대체재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박문치는 친한 남사친 문상현과 웻보이를 불러 김신영에게 전수받은 다이어트 요리를 직접 해줬다. 문상현은 "제 바지는 뒷주머니가 없다"며 "허리 늘리는 데에 뒷주머니를 다 써서 없다"고 전해 웃음을 모았다. 다이어트 요리임에도 맛있는 맛에 놀라며 폭풍흡입을 했다.

'빼고파' 여섯 멤버들은 다시 합숙소 한 자리에 모여 아쉬움을 전했다. 배윤정은 "몸무게 재봤냐"고 멤버들에게 물었고 멤버들은 각자 감량한 무게를 전했다. 김신영은 불편한 옷을 입고 모인 이들을 보며 "이 옷을 입고 다 같이 모여 있다니"라며 감탄했다. 멤버들은 서로에게 편지를 주고 받으며 눈물을 보였다.

김신영 역시 멤버들에게 "나도 참 살가운 성격이 못 돼서 미안한 게 많아. 고맙고 미안하고. 어떻게 보면 자격증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데"라며 "이제 식단 관리가 아닌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유정이 "언니 집 비밀번호 알려주세요"라고 해 웃음을 모았다. 이어 김신영은 한달 뒤 2기 모집을 예고하며 송은이, 가비, 신동을 언급했다. 김신영은 "김신영이 살아있는 한 김신영의 빼고파는 계속된다"라 는 말을 끝으로 '빼고파'의 엔딩을 맞았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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