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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동안의 아이콘 모델 이소라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소라는 "힐링캠프에서 말한 이후 너무 많이 판다"며 화제의 '이소라 주스'에 대해 말했다.
이소라는 "진짜 이소라 주스를 알려주겠다"며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주방으로 갔다. 이소라는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이소라 주스를 소개했고, 먼저 1단계를 "초딩입맛 은지원도 좋아할 맛"이라고 소개했다. 이소라는 1단계 주스에 들어가는 재료로 먼저 케일을 꺼냈다. 케일을 칼로 잘라 믹서기에 넣었고, 다음으로 파인애플도 넣었다.
이어 이소라는 "사과는 케일과 너무 잘 어울린다"며 사과도 넣었고, 아보카도 역시 능숙한 솜씨로 썰어 넣어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소라는 "물을 넣으면 먹기 힘들다"며 마지막으로 코코넛 워터를 넣고 주스를 갈았다. 이에 이승기는 "건강한 맛"이라며 "이거 먹고 치킨먹어야지 생각이 안 드는 건강한 맛이다"라고 전했다.
다음으로 이소라가 전한 2단계 주스는 당근, 비트, 사과, 생각, 코코넛 워터를 넣고 만들었다. 2단계 주스를 먹은 이승기는 양세형에게 "가스 나올 것 같지 않냐"고 했고, 결국 이소라에게 "이거 먹으면 화장실 가고 싶냐"며 질문했다. 결국 이소라는 "시간을 줄까요?"라고 했고 이승기는 화장실로 향했다. 이승기가 다녀온 뒤 은지원까지 화장실로 향해 웃음을 모았다.
마지막 3단계 주스는 하드코어로 샐러리, 오이, 레몬 건강 재료만을 넣고 만들었다. 항산화와 피부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3단계 주스는 멤버들이 마시는 것조차 힘들어 했다. 도영은 3단계 주스를 마시려다 결국 마시지 못 하고 그대로 뱉어 멤버들의 웃음을 샀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