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포레스텔라, 왕중왕전 5연속 우승 '대기록' [★밤TView]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7.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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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그룹 포레스텔라가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5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022 상반기 왕중왕전'이 꾸며졌다. 지난주 1부에서는 알리, 권인하&정홍일, 에일리, 허각, 김재환이 출연해 김재환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에서는 이은미&서도밴드, 이영현&박민혜, 강승윤, 포레스텔라, 라포엠이 출연해 역대급 무대들을 선사했다. 첫 번째 무대로는 서도밴드와 이은미가 뽑혔다.

이은미는 무대에 앞서 서도밴드에 대해 "서도밴드에 대한 불만은 없고 서도에게 있다"며 "너무 말랐다. 같이 서 있으면 제가 좀"이라고 전해 웃음을 모았다. 서도밴드&이은미의 폭발적인 무대가 끝나고 이영현은 "젊음과 연륜 모든 게 느껴진 무대였다"며 극찬했다. 이어 두 번째 무대를 꾸민 빅마마 이영현과 박민혜는 '지금 이 순간'을 선곡했다.

이영현&박민혜의 무대가 끝나고 대기실의 많은 가수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MC 이찬원은 "무대가 끝나고 나서 고우림 씨는 무릎을 꿇었다"며 어떤 의미였냐고 물었다. 이에 고우림은 "제가 여태 들었던 '지금 이 순간' 중에 제일 좋았던 것 같다"고 극찬했다. 허각도 "저번주에 하기 잘했다"며 전했다. 결국 이영현&박민혜는 서도밴드&서은미의 무대와의 대결에서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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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다음 무대로 뽑힌 강승윤은 "오랜시간 아껴놨던 노래"라며 '서른즈음에'를 선곡했다. 강승윤은 VCR을 통해 연습생 생활을 하며 느꼈던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고, 담담하면서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찬원은 "강승윤 씨와 얘기를 해보니 치열한 삶을 살아왔더라"며 "오늘 무대는 그 울부짖음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허각 역시 "같이 오디션을 할 때만 해도 18살이었는데 벌써 서른이 다 되어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게"라며 "본인의 미래를 항상 고민하며 상담할 때 했던 이야기가 노래에 많이 묻어났던 것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강승윤과 이영현&박민혜의 대결에서 명곡판정단은 이영현&박민혜를 선택했고, 이영현&박민혜가 2승을 거두게 됐다.

이어 네 번째 무대로는 라포엠이 '여러분'을 선곡했다. 라포엠은 무대를 준비하며 원곡자 윤복희에게 연락해 자문을 구했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 무대가 끝나고 이은미는 "똑같은 박자에 끝내는데 그게 정말 어렵거든요. 호흡을 멈추는 게 진짜 어려운데 연습을 진짜 많이 하는 것 같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2승을 잇던 이영현&박민혜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마지막 무대를 꾸미는 팬텀싱어 시즌2 우승자 포레스텔라와 팬텀싱어 시즌3 우승자 라포엠의 역대급 대결이 이어졌다. 포레스텔라는 이날 레이디가가의 'Bad Romance'를 선보였다. 김재환은 이들의 무대에 "목소리에서 전해지는 분위기와 무대 연출이 너무나 강렬했다"며 극찬했다.

'2022 왕중왕전 2부'의 우승자를 가리는 포레스텔라와 라포엠의 대결에서 명곡판정단은 결국 포레스텔라를 선택했고, 포레스텔라가 왕중왕전의 트로피를 5연속 차지하게 되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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