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포함' 가장 강한 토트넘 베스트 11, 히샬리송 자린 없었다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2.09.25 18:09 / 조회 : 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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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AFPBBNews=뉴스1
"위고 요리스-크리스티안 로메로-에릭 다이어-클레망 랑글레-이반 페리시치-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로드리고 벤탄쿠르-라이언 세세뇽-데얀 쿨루셉스키-해리 케인-손흥민."

한 영국 매체가 꺼내놓은 북런던 더비 최강의 토트넘 선수단 베스트 11이었다. 시즌 초반 주목받던 히샬리송(25)은 그 안에 없었다. 그 자리엔 '원주인' 손흥민(30)이 자리해 있었다.

토트넘은 오는 10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최고의 라이벌 아스널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북런던 더비라는 이름이 따로 붙을 정도로 최고의 라이벌이기도 하지만, 올해 토트넘에 있어 아스널은 최강의 라이벌이기도 하다. 아스널이 현재 승점 18점(6승 1패)으로 리그 1위 팀이기 때문.

더욱이 A매치 주간이 끝나고 첫 경기여서 최고의 라인업으로 맞불을 놓을 수밖에 없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5일 "공격진에서는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영웅 손흥민이 다시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히샬리송이 탈락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합류한 히샬리송은 시즌 초반 토트넘에서 가장 뜨거운 남자였다. 해리 케인(29),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22)의 백업으로 왔으나, 적극적인 활동량과 미드필드진과 활발한 연계플레이로 신선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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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AFPBBNews=뉴스1


설상가상으로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경기 포함 8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부진하면서 단단해 보였던 토트넘 스리톱에도 균열이 생겼다. 임대생으로 가장 입지가 약한 쿨루셉스키는 빠지기 일쑤였고 손흥민도 풀타임을 보장받지 못했다.

지난 17일 레스터시티와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는 히샬리송에 밀려 선발에서 제외돼 좌절감을 맛봤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교체 투입 후 13분 만의 해트트릭이라는 최고의 결과로 바꿔내 모두에게 짜릿함을 안겼다. 손흥민의 부진을 지적하던 영국 언론들은 이 광경에 언제 그랬냐는 듯 180도 태세를 전환했다.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여론 역시 쑥 들어갔다.

토트넘에 있어 이번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는 다른 포지션에서도 드러났다. 풋볼 런던은 "북런던 더비에서 3명의 토트넘 선수에 대해 물음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주전 요리스, 데이비스와 함께 루카스 모우라의 이름을 언급했다. 경미한 부상이 있는 선수(요리스, 데이비스)들을 일단 소집하는 것에 이어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은 장기 부상자까지 총동원했다. 모우라는 그동안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이상 전열에서 이탈해 있었다.

A매치 주간이 시작되기 전 골키퍼 요리스는 오른쪽 허벅지에 경미한 부상을 당했고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데이비스 역시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에 불참했다. 풋볼 런던은 "요리스의 체력에 달려있다. 하지만 모든 토트넘 관계자들은 그가 돌아올 수 있길 바랄 것이다. 수비에서는 로메로가 다빈손 산체스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고, 데이비스의 복귀가 의심되는 가운데 랑글레가 왼쪽 센터백으로 기용될 수 있다. 데이비스가 스쿼드에 포함될 정도가 되면 자펫 탕강가가 완전히 밀려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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