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라 "빅히트 프로듀서→갑상선암→가수 결심"
강남구=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9.26 16:38 / 조회 : 783싱어송라이터 아도라(ADORA)가 갑상선암을 앓고서 가수로 데뷔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도라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Adorable REbirth'(어도러블 리버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아도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오프라인을 통해 앨범을 발매한다.
아도라는 빅히트 뮤직에서 개최한 프로듀서 발굴 오디션 프로젝트 '2016 넥스트 뉴 크리에이터'에 참가해 당시 빅히트 유일의 여성 프로듀서로, '봄날', '낫 투데이(Not Today)' 등을 만들었고, 프로듀서로서 빅히트에서 오래 활동했다.
아도라는 프로듀서에서 가수로 결심한 계기를 묻자 "원래 가수를 꿈꾸다가 감사한 기회로 빅히트 프로듀서로 일하게 됐다. 작곡을 열심히 하다가 플레이어에 대한 미련이 항상 있었다. 아티스트들을 보며 멋있고 부럽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갑상선암을 앓은 후 내가 해보고 싶은 꿈을 이뤄봐야겠단 생각을 하고 가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Adorable REbirth'는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장면들을 아도라만의 감성으로 동화적인 감성으로 그려낸 앨범. 타이틀곡 'Magical Symphony'(매지컬 심포니)는 아도라가 앞서 선보인 '어린이름 (The Little Name)'과 'Trouble? TRAVEL!'에 이어 선보이는 '인생 3부작'을 마무리하는 곡. 자신의 독특한 가치관과 음악적 역량, 뛰어난 표현력을 곡에 담아내 리스너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랑을 시작하기 전 들뜨고 설레는 마음을 담은 'My Guy'(마이 가이), 보이는 모습은 말괄량이지만 나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소녀의 마음을 담은 '천방지축(CBGC)', 몽환적인 분위기 속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듯한 'Blue Blue Space'(블루 블루 스페이스),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별 하나(Starlight)'(스타라이트)가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CD 버전에는 아도라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 3개 트랙과 'Magical Symphony(inst)'까지 총 4개 트랙이 추가로 수록됐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방송] 티아라 아름, 또 극단적 선택 시도 암시 "죽음 택하면 당신 때문"..금전 요구 의혹에 분노 [종합] 15분전
- [야구] '잠실벌에 대체 무슨일이?' LG, 삼성에 무려 18:1 대승 '14년만 KBO 역대 5호 선발 전원 멀티히트' [잠실 현장리뷰] 20분전
- [방송] 청국장 명인 서분례 "1년에 100억 원 매출..지문 없어질 정도로 열일"[같이 삽시다] 23분전
- [축구] 박항서 '베트남 감독 복귀' 질문에 "땡큐, 다른 얘기 합시다"... 그만큼 베트남이 그리워 한다 27분전
- [KPOP] 싸이커스, '레드 선'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공개..강렬 임팩트 38분전
베스트클릭
- 1 방탄소년단 지민 '클로저 댄 디스' 아이튠즈 118개국 1위..118개국 이상 1위 4곡 보유 '전 세계 최초·유일'
- 2 방탄소년단 지민, 126주 연속 스타랭킹 男아이돌 정상 'K팝 킹'
- 3 '아미 77일만 기다려 기다려' 방탄소년단 진, 전역 D-77 n월의 석진 '1위부터 실트 장악'
- 4 'LG 여신' 감출 수 없는 우월 비키니 몸매 '숨막혀'
- 5 송가인, 스타랭킹 女트롯 137주 연속 1위..'끝없는 기록 행진'
- 6 '2024 USA' NCT 127·뷔·세븐틴·뉴진스 대상..임영웅 슈퍼아이콘 등 2관왕 [종합]
- 7 장다아 "'장원영 친언니' 수식어 사라졌으면..원하지 않았다" [인터뷰②]
- 8 이찬원 에스코트하는 권은비 '매너손' 화제 [스타이슈]
- 9 박효준-고우석-최지만도 2군행에 좌절, 새삼 느끼는 '1526억 사나이' 이정후의 위력
- 10 '와' 땅볼형 투수라더니... KIA 새 외인, KKKKKKKKK 구위 대폭발! 데뷔전부터 150㎞ 강속구도 쾅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