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한편이면 이래서 든든 "콘테 감독은 위너, 그를 따라야 한다"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2.10.05 22:00 / 조회 : 2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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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AFPBBNews=뉴스1
손흥민(30)이 비판에 직면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53) 감독을 감싸고 나섰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우린 콘테 감독을 지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토트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 2022~202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1승 1무 1패로 승점 4를 기록하게 된 토트넘은 1위 스포르팅 CP(승점 6)에 2점 뒤진 2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이 지난 1일 아스널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1-3 참패에 이어 2경기 연속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콘테 감독의 용병술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최근 4번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29) 등 공격 자원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수비적인 전술로 일관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것이 주된 비판이다.

왼쪽에서 중앙으로 돌파해 들어오는 플레이가 장점인 손흥민을 예로 들면 하프 라인 근처부터 빌드업이 요구됐고 그렇다 보니 공격이 끊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시즌 하반기 콘테 감독이 보여준 용병술로 리그 4위에 오른 것을 근거로 그에 대한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우리가 지금 이 챔피언스리그에 있을 것이라고는 아무도 믿지 않았다. 감독은 항상 그 이상을 원하기 마련이고 나는 선수로서 그의 방식을 따르려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모두가 더 힘들어질 것이다. 우리는 그를 (믿고) 따라야 한다. 콘테 감독은 승자(Winner)였던 사람이고 더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희생하고 어려운 것을 해내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왜 손흥민과 한편이면 든든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손흥민은 누누 산투 전 토트넘 감독, 파울루 벤투 현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등 소속팀 사령탑들이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숱한 비판에 직면했을 때도 쓴소리를 한 적이 거의 없다. 감독들의 지도 방식에 의문을 나타내기보단 늘 실력으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고 결과를 냈다. 그 때문에 지난 시즌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두고 "모든 감독이 꿈꾸는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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