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구수환 감독, 초등학생 대상 강연 성황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2.10.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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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간 '우리는 이태석입니다'가 교육현장에서 이태석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는 가운데 구수환 감독은 최근 안양 남초등학교와 의왕 모락 초등학교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안양 남초등학교는 수업시간에 영화 '부활'과 '울지마톤즈'를 시청하도록 하고 토론까지 진행 한 다음 영화를 만든 구수환 감독을 초대해 5, 6학년 대상으로 두 차례 강연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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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경 수석교사는 "아이들에게 성공과 존경의 삶이 무언지 깨닫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어 마련했는데 류지탁 교장과 선생님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의 북콘서트에 참석했던 양미자 교장이 추진한 의왕 모락 초등학교 강연 역시 반응이 뜨거웠다. 양 교장은 "아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구수환 감독은 "동심은 하나를 주면 열 개를 돌려주는 신비한 힘이 있다"며 "아이들의 선한 마음이 변치 않고 잘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수환 감독은 강연과 부활 상영회를 진주, 김해, 양평, 인천, 아산, 광주 등 전국의 교육현장으로 확대해 나간다. 학교강연요청은 이태석 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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